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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명품강소기업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공유

2016.09.26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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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광주시장이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26일 오후 명품강소기업 인셀㈜ 생산현장을 방문해 돌아보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6일부터 30개사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이 26일부터 올해 선정된 명품강소기업 30개사를 방문한다.
윤 시장의 이번 산업현장 방문 목적은 생산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기업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 첫날인 26일에는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인셀㈜, ㈜광진산업, ㈜코셋, 케이엘텍㈜, ㈜한국필터시험원 등 5개사를 차례로 찾았다.
기업 관계자들은 자금, 수출 인력지원 등 기업 육성사업의 적극적인 안내와 기업 및 제품 브랜드 제고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기업의 의견과 애로사항 해소책을 검토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10월부터 기업진단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본격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도에서 광주 미래를 위해 강소기업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명품강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이 역점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이다.
2014년 3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0개사를 선정해 지원했고, 2017년까지 총 10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 해외마케팅, 판로개척 등 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날 방문한 인셀㈜는 리튬배터리 및 통신용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을 제조 공급하는 업체로 미국, 독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광진산업은 전자제품 시제품 개발 및 제작업체로 공기청정기, 그린 대기전력 콘센트 등의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코넥스 상장업체인 ㈜코셋은 통신용 광증폭기 생산업체로서 매출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는 광주 수출 효자업체이다.
케이엘텍㈜는 광주 LED 업체 최초 KS 인증을 획득한 조달청 우수기업으로, 특허를 3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기업이다.
㈜한국필터시험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기필터와 공기정화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업체로, 원자력 산업용 헤파필터 성능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윤 시장은 오는 29일 ㈜상오정밀, ㈜월드플러스전자, ㈜이앤비소프트 등 3개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76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