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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2018)인셀(주), ESS 전용 셀 '21700 Cell' 제품 선봬
기술경쟁력으로 한전 등 고객층 확대 공략

2018.03.14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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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권 인셀 대표(좌측)가 윤장현 광주시장 등 내외귀빈에게 새롭게 선보인 ESS제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배터리 전문생산 업체인 인셀이 신제품 '21700 Cell'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나섰다.



특히 인셀 측은 14일부터 3일간 열리는 'SEET2018'에 참가에 신제품 출시와 함께 참관객들에게 신제품에 대한 대외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과 손잡고 최고 품질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어 ESS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SS 및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인셀은 2010년 국내 최초로 태양광 0.5MWh급 ESS를 설치한 기업으로

이미 인셀의 ESS제품은 한전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변전소에 설치되어 성능을 검증 받았다.



인셀은 출력변동성이 심한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ESS설치에 힘써왔는데,

작년 한 해만 전국 각지에 50MWh에 달하는 PV 연계형 ESS를 설치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인셀이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신제품은 삼성 SDI가 ESS 전용 Cell로 출시한 21700 Cell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기존 18650 Cell 보다 용량이 35%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수명과 효율이 향상돼 태양광 사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 SDI의 21700Cell은 테슬라가 호주에 설치한 대규모 ESS(125MWh)에 적용된 바 있어 성능과 효율의 우수성이 입증 된 바 있는 ESS 전용 Cell이라는 것

또한 이번에 소개될 태양광 연계 올인원 ESS는 설치가 용이하도록 저상형 설계되어 15년이상 사업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최적화된 제품이다.



정창권 인셀 대표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위주의 영업을 통해 '인셀'이라는 회사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셀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셀은 이번 'SWEET2018' 전시회에서 삼성SDI와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기술 동향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ESS 시장 확대와 기술개발에 대한 강력한 회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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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00 Cell을 적용한 신형 배터리시스템.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nertopi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