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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 원통형 소형 리튬전지 '기술력' ,'시장 확장성' 높은 평가

2019.11.19 유희덕 기자


한국기업테이터 기술진단평가서 A등급....ESS 화재 예방 효과 높아 시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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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전문기업 인셀(대표 정창권)이 한국기업테이터의 기술진단평가에서 배터리 기술의 완성도와 확장성, 기술우위 등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평가대상기술은 원통형 소형 리튬이온전지<사진> 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술로, 리튬배터리팩,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용 및 차량용 배터리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 등이다.



인셀의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술’은 기술완성도 측면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셀이 자체 개발해 제조 및 판매 중인 ‘원통형 소형 리튬이온전지’ 를 ESS용으로 사용할 때 설치하는 셀 패키지용 ‘전지 장착 케이스’ 는 전지들 사이에 간극 형태의 절연 구조를 형성해

하나의 전지에서 이상이 발생해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경우 다른 전지로 폭발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

패키지 된 셀들 간에 직렬 또는 병렬연결이 자유로워 원하는 출력 전압과 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셀 제품은 특히 배터리팩을 구성할 때 대용량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하지 않고 소용량의 셀들을 모아서 팩을 구성해 위험도를 낮 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술평가 자료를 통해 원통형 소형 리튬이차전지가 탑재된 ESS는 배터리팩이 고장 나면 배터리팩은 병렬 시스템과 회로를 완전히 차단시켜 나머지 배터리팩을 정상 운전할 수 있어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설치 및 증설 시 각각의 배터리팩은 딥스위치의 조작으로 ID 설정과 변경이 가능하며 주 관리 장치나 전력변환기에 배터리 정보를 송신할 수 있어 시스템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 모듈내 Off-Gas 센서를 내장해 폭주 예방이 가능하고, 전이방지 모듈설계, 모듈 내 환경감시 센서를 내장해 결로 예측이 가능하며, 밀폐형 랙 구조를 적용해 화재방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성도 높게 평가했다.

 ESS용 리튬이온팩 전지는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적, 사회적 이슈가 민감하게 작용되는 부문으로 향후 ESS뿐만 아니라,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이동을 위한 리튬이온전지의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최근의 ESS 화재 발생에 따른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열적 안정성이 보완된 인셀의 제품은 경쟁사 대비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술진단평가 A등급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장래의 환경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군을 말한다.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4053917189879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