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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20.01
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 전문기업 인셀 현장 방문녹색성장위원회, 에너지 전문기업 인셀 현장 방문2020.01.17 김한식 기자에너지 전문기업 인셀(대표 정창권)은 15일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가 방문해 제품생산 라인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광주시를 방문해 녹색성장 5개년 계획 및 미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청취한 뒤 인셀과 환경 관련 현장에 들러봤다.위원들은 광주시 서구 소재 광주시환경공단 제1하수처리장과 제2음식자원화시설을 찾아 하수처리공정, 음식물 폐수처리시설 등을 확인하고 견학했다. 이어 인셀에서 배터리 패키징 기술 및 안전 기술을 듣고 제품 생산 라인 투어를 실시했다.<정창권 인셀 대표가 15일 방문한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에게 배터리 패키징 등 기술 및 제품현황을 소개하고 있다.>정창권 대표는 “녹색에너지 정책을 통해 에너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인셀은 에너지를 저장 및 활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친환경 자동차와 같은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SS 및 리튬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 에너지 전환과 기후 환경 문제 해결 및 녹색 성장을 위해 태양열·풍력 등 화학적으로 가공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tnews.com/20200117000010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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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19.12
인셀, ESS 화재 예방 '배터리 보호 기술' 특허 획득인셀, ESS 화재 예방 \'배터리 보호 기술\' 특허 획득2019.12.05 유희덕 기자배터리 열폭주 조기감지해 화재 예방...ESS 운영환경 개선에 도움될 듯인셀의 자체 Off-gas 관련 열폭주 실험 프로그램.ESS와 리튬배터리 전문 기업인 인셀이 최근 ESS 화재 예방을 위한 배터리 보호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통합 환경 감시 장치를 활용해 화재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기술에 대해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해당 특허는 가스 센서와 온·습도센서로 구성돼 있는 통합 환경 감시 장치를 이용해 배터리를 포함하는 공간 내 온·습도와 가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시스템의 절연 약화를 감시 예측하고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이어지는 고장을 조기에 감지, 화재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과 가스센서를 특정 위치에 배치해 신속히 감지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기술이다.인셀은 특허기술을 통해 화재단계를 ‘스트레스-열폭주-화재확산’과 같이 3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 맞는 예방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열 폭주를 예방하기 위해 배터리 모듈 내부 BMS에 온·습도 센서와 Off-gas 센서를 내장해 습기로 인한 절연 저하를 예측하고, Off-gas 발생 시 감지를 통해 충·방전을 즉시 차단해 열 폭주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온·습도 센서와 Off-gas 센서는 모듈 내부 BMS에 장착돼 외부환경에 의한 오작동의 우려가 없으며 센서가 모듈 내부 셀(Cell)에 근접해 신속한 감지가 가능하다. 또 BMS 자체에 내장돼 있어 별도의 설치비용이 요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인셀은 ‘2019 ESS 어워드’에서 ESS 제조공급 부문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5443852190826002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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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019.11
전남도,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잰걸음’전남도,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잰걸음’2019.11.27 김성수 기자전남도는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나주시, 현대자동차 등 6개 기관, 8개 기업과 전기자동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추진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 제공 편집에디터전남도는 나주시와 한국전지산업협회, 현대자동차 등 6개 기관, 8개 기업과 27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전기자동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추진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은 전지협회, 전지연구조합, 전자부품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제주TP, 목포대학교, 참여 기업은 현대자동차, LG화학, 우진산전, 인셀, 에너지와공조, 원광전력, 성일하이텍, 평산전력기술이다.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로 선정한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의 참여 기관이 협력해 국내 EV, ESS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인증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31억원(국비 98억․지방비 108억·민간 25억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EV, 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센터를 구축하고, 사용 후 배터리의 효율적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어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나주시는 EV/ESS 사용 후 배터리 수요 발굴 및 산업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제도 마련, 관련 산업 기업 유치에 협력한다.한국전지산업협회는 전남에 분원을 설립하고, 센터 및 장비 구축과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제조 사업의 운영주체로 센터를 운영하며, 사업화를 위한 표준제정, 인증제도 등 산업화를 지원한다.전자부품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목포대학교 등 4개 기관은 한국전지산업협회와 함께 사용 후 배터리 시험 평가 방법, 해체·분류 공정 확립 및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LG화학, 현대자동차, 우진산전 등 8개 기업은 사용 후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 등 관련 산업 기반 확보에 협력한다.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EV/ESS 사용 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만큼, 전지협회에서도 이차전지 시험·평가 인프라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사업을 전남 배터리 산업의 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후속 사업을 발굴하고 배터리 분야 최고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며 “앞으로 전남은 이차전지 소재부품부터 인력 양성까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기사 원문 보기 : https://jnilbo.com/2019/11/27/2019112716255118363/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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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019.11
인셀, ‘2019 ESS 어워드’ ESS 제조공급 부문 기술혁신 대상 수상[포토] 인셀, ‘2019 ESS 어워드’ ESS 제조공급 부문 기술혁신 대상 수상2019.11.22 정한교 기자[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신재생에너지가 신성장동력으로 탄력 받는 가운데 11월 21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ESS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다.이날 인셀은 우수한 품질과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산업에서 높은 기술혁신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2019 ESS 어워드’ ESS 제조공급 부문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했다.2019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제품경쟁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ESS 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기관 및 기업, 기술 및 솔루션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9 ESS 어워드’ 수상 기업에는 상패, 인증서를 비롯해 공식 엠블럼이 제공된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51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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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19.11
인셀, 원통형 소형 리튬전지 '기술력' ,'시장 확장성' 높은 평가인셀, 원통형 소형 리튬전지 '기술력' ,'시장 확장성' 높은 평가2019.11.19 유희덕 기자한국기업테이터 기술진단평가서 A등급....ESS 화재 예방 효과 높아 시장성 주목배터리 전문기업 인셀(대표 정창권)이 한국기업테이터의 기술진단평가에서 배터리 기술의 완성도와 확장성, 기술우위 등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평가대상기술은 원통형 소형 리튬이온전지<사진> 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술로, 리튬배터리팩, 에너지저장장치, 산업용 및 차량용 배터리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술 등이다.인셀의 ‘리튬이온전지를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술’은 기술완성도 측면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셀이 자체 개발해 제조 및 판매 중인 ‘원통형 소형 리튬이온전지’ 를 ESS용으로 사용할 때 설치하는 셀 패키지용 ‘전지 장착 케이스’ 는 전지들 사이에 간극 형태의 절연 구조를 형성해 하나의 전지에서 이상이 발생해 화재나 폭발이 발생할 경우 다른 전지로 폭발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다. 패키지 된 셀들 간에 직렬 또는 병렬연결이 자유로워 원하는 출력 전압과 전류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인셀 제품은 특히 배터리팩을 구성할 때 대용량의 리튬이온 셀로 구성하지 않고 소용량의 셀들을 모아서 팩을 구성해 위험도를 낮 춘 것이 특징이다.한국기업데이터는 기술평가 자료를 통해 원통형 소형 리튬이차전지가 탑재된 ESS는 배터리팩이 고장 나면 배터리팩은 병렬 시스템과 회로를 완전히 차단시켜 나머지 배터리팩을 정상 운전할 수 있어 시스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신규설치 및 증설 시 각각의 배터리팩은 딥스위치의 조작으로 ID 설정과 변경이 가능하며 주 관리 장치나 전력변환기에 배터리 정보를 송신할 수 있어 시스템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또 모듈내 Off-Gas 센서를 내장해 폭주 예방이 가능하고, 전이방지 모듈설계, 모듈 내 환경감시 센서를 내장해 결로 예측이 가능하며, 밀폐형 랙 구조를 적용해 화재방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향후 시장성도 높게 평가했다. ESS용 리튬이온팩 전지는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적, 사회적 이슈가 민감하게 작용되는 부문으로 향후 ESS뿐만 아니라,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이동을 위한 리튬이온전지의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최근의 ESS 화재 발생에 따른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열적 안정성이 보완된 인셀의 제품은 경쟁사 대비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기술진단평가 A등급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장래의 환경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군을 말한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574053917189879002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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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19.11
인셀, 국내 최초 3단계 화재예방·확산방지 ESS 개발인셀, 국내 최초 3단계 화재예방·확산방지 ESS 개발2019.11.13 김한식 기자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잇따른 화재사고로 논란이 되고 있는 ESS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ESS 대책으로 과전류 차단모듈 휴즈와 랙 휴즈 및 서지보호기(SPD)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ESS·배터리 전문업체 인셀(대표 정창권)은 최근 배터리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확산도 방지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친 화재 예방설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ESS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인셀이 국내 최초로 3단계 화재예방·확산방지을 적용한 ESS 개발 개념도.>ESS 화재는 리튬이온전지(LiB) 내·외부 스트레스로 발생한 열폭주가 주변 셀에 전이되면서 일어나는데 정부 대책은 화재 확산 방지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인셀이 개발한 ESS 제품은 배터리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 충전율을 낮추는 보수적 운영 알고리즘과 고온 등 가혹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ESS 전용 소형 셀을 채용했다. 배터리 모듈 내부에는 습도센서를 부착해 결로나 습기에 의한 절연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단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인셀이 개발한 화재예방·확산방지 ESS. 전이방지설계 실험을 실시한 모습.>또 2단계로 모듈마다 오프가스 센서를 설치해 열폭주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3단계로 열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주변 셀로 전이 되지 않도록 불연소재로 셀을 보호해 연쇄 발화를 방지했다. 모듈과 배터리 함(랙)이 인접 모듈과 랙으로 화염이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밀폐형으로 설계했다.특히 인셀의 각 모듈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에 탑재된 오프가스와 습도 센서는 위험 요소 발생 시 경고와 함께 시스템으로부터 배터리를 분리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외국계 오프가스 감지 기술 제품보다 오작동 우려가 없어 신뢰성이 높고 BMS에 내장돼 별도 설치비용이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이 회사는 자체 ESS 열폭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미국 시험인증기관 UL이 지난해 4월 열폭주 화재 확산 평가를 위해 강화한 UL9540A 시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뿐만 아니라 가정용, 선박용 등 다양한 ESS를 국내외에 공급할 계획이다.정창권 대표는 “배터리 스트레스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열폭주 조기 감지와 연쇄 발화 및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어 타사보다 안전대책이 더욱 강화된 제품”이라며 “열폭주 전용 시험장까지 마련해 제품개발 과정부터 열폭주 시험을 필수적으로 수행해 연쇄 발화와 화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셀이 개발한 화재예방·확산방지 ESS. 화염방출방지 렉을 설치한 모습.>기사 원문 보기 : http://www.etnews.com/20191113000263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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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019.10
인셀, 2019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다목적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군 공개인셀, 2019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다목적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군 공개2019.10.27 정환용 기자<사진 SB미디어 제공>코엑스 B홀에서 열린 2019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인셀(대표 정창권)\'이 EES, UPS, 무인이동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인셀은 에너지와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저장시스템(ESS),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삼성SDI와 협력하는 인셀은 분야별 기업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춘 배터리를 제공할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ESS, 무인이동로봇(AGV), 비상전력시스템(UPS), 로봇,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선보였다. 전시된 제품은 기본 생산되는 크기지만, 고객사가 원하는 용도와 용량에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최근 ESS와 함께 UPS의 수요도 늘고 있어, 인셀은 통신·발전·엘리베이터 등 비상전원이 필요한 곳에 리튬배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셀 관계자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곳은 전력이 지속 공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셀은 ESS, UPS 등 지속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봇이나 드론, 의료장비 등에도 적용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엑스 A, B홀에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에너지 플러스 2019’가 개최된다. 에너지 플러스는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4개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greened.kr/news/articleView.html?idxno=218566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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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 낮은 충전전압 유지로 ESS 화재 막는다인셀, 낮은 충전전압 유지로 ESS 화재 막는다2019.10.22 정한교 기자|3단계로 분류한 ESS 화재 예방 솔루션 개발… 모듈마다 Off-gas 센서 부착해 사전에 화재 감지[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ㆍ정한교 기자] “ESS 화재를 막기 위해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삼성SDI, LG화학과 함께 ESS 배터리 셀 패키징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내 기업 인셀이 최근 ESS 안전성을 강화한 모델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잇따라 발생하는 화재사고로 인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주목받으며 급성장하던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 인셀의 행보는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인셀 정창권 대표(좌)와 이재경 부사장(우)이 새롭게 선보인 ESS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화재 원인을 밝히고자 진행한 조사에선 정확한 원인 파악엔 실패, 대책으로 배터리시스템의 랙 및 모듈 간 휴즈, SPD 등을 보완하는 안전성 강화관리에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3건의 화재가 또 발생하며 ESS에 대한 불신감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ESS 배터리를 제공하는 삼성SDI와 LG화학은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ESS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인셀의 이재경 부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운영이 ESS 화재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사장에 따르면, 화재는 배터리 셀이 갖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고 85% 이하 충전율을 지키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부사장은 “시스템의 내적, 외적 스트레스가 배터리에 가해져 열폭주가 발생하고 주변의 셀에 열폭주가 전이되면서 화재가 확산되는 과정으로 발생한다”며, “인셀은 배터리 측면에서 보다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배터리 화재발생 단계를 크게 3단계로 분류, 각 단계별로 원인을 분석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종합적인 화재 예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인셀이 개발한 솔루션은 제1단계에서 배터리에 가해질 수 있는 스트레스를 제거하기 위해 충전율을 낮추는 등 보수적 운영 알고리즘과 ESS의 가혹한 환경(고온, Cycle 운전)에도 견딜 수 있는 ESS 전용 소형셀을 채용했다. 모듈 내부에는 습도센서를 부착해 결로나 습기에 의한 절연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단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설계했다.제2단계는 Off-gas 센서를 모듈마다 설치했다. 센서는 열폭주를 조기 감지해 이를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제3단계는 열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주변 셀로 전이가 되지 않도록 불연소재로 셀을 보호해 연쇄발화를 방지했고, 모듈과 랙이 인접 모듈과 랙으로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밀폐형으로 설계했다. 인셀은 이러한 설계를 바탕으로 수십 번의 열폭주 시험을 진행, 최근 강화된 UL9540 시험기준을 충족시키며 시장에 내놓았다.인셀의 단계별 화재 예방 기술 [사진=인셀]인셀 정창권 대표는 “최근 잦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화재 발생 이슈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일례로 화재 사고 이후 일시적으로 충전율을 70%로 제한하자 사고 발생이 없었다”며, “인셀은 업체간 제품 성능 경쟁에서 원인을 찾았다. 자사 제품의 높은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전압을 100%, 95% 수준까지 올리면서 셀에 과부화가 걸렸기 때문이다. 이에 인셀은 충전전압을 4.075V까지 낮추는 근본적인 제한을 둬 안전과 수명을 길게 유지시켰다”고 설명했다.인셀은 최근 개최된 에너지 전문 전시회 ‘에너지플러스’에 참가해 해당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셀이 새롭게 선보인 ‘LIB for ESS’ 리튬배터리시스템은 삼성SDI의 리튬이온배터리 셀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 높은 에너지 밀도, 장수명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십~수백 MWh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ESS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인셀의 정창권 대표와 이재경 부사장을 만나 ESS 시장 동향 및 인셀의 사업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인셀이 세계적 기업 테슬라와 똑같은 원통형 소형 셀을 사용하는 이유와 소형 셀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원통형 소형 셀이 가지는 장점은 첫째 안전성이다. 대형 셀보다 적은 용량으로 열폭주 현상에 대한 위험성과 화재로 인한 파급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 UL9540 시험기준도 화재확산에 대한 시험이 가장 중요시 되고 있듯 셀에서 열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주변 셀에 대한 영향력이 적어야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둘째는 경제성이다. 소형 셀은 유일한 국제표준으로 전후방산업이 잘 발달돼 있고 대량생산으로 제조원가가 낮아 대형 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향후 A/S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다. 셋째는 셀 밸런싱이다. 작은 셀들의 병렬결합은 밸런싱 유지가 용이한 이점이 있어 안전성 유지와 함께 장시간 사용에도 밸런싱 차이로 인한 용량저하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은 이미 테슬라가 전기자동차와 ESS에 원통형 소형 셀을 적용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선례로 증명됐다.인셀이 시행한 열폭주 시험 후 모듈 내부 모습 [사진=인셀]인셀은 다양한 분야에서 ESS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셀만의 기술노하우와 향후 기술개발 트렌드는 어떻게 전망하는가?인셀은 산업용, ESS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 ESS, 선박용 ESS 등 다양한 ESS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원천은 자체 보유한 BMS 개발 능력과 용도별로 공급되는 원통형 소형 셀의 장점에서 찾을 수 있다. 향후 ESS 개발 트렌드는 단연 화재에 대한 예방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인셀은 회사에 열폭주 전용 시험장을 마련해 제품개발 과정부터 열폭주 시험을 필수적으로 수행해 연쇄발화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ESS 화재예방 솔루션에 있어 인셀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기술은 무엇인가?무엇보다도 각 모듈 BMS에 Off-gas 센서와 습도 센서를 탑재해 화재상황 발생 시 경고와 함께 시스템에서 배터리를 분리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미 알려진 외국계 Off-gas 감지 기술보다 신뢰성이 높고 설치의 불편함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셀은 보수적인 배터리를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 스마트보급사업 초기부터 배터리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과도한 충전율에 있다고 판단, 85% 이하 충전율을 지키도록 강제하고 있다.최근 침체된 시장을 극복하고자 인셀은 EPC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 현재 진행되는 사업과 기대되는 성과가 있다면?계속 이어지는 ESS 화재와 REC 가격하락으로 ESS 시장이 급격히 경색되고 있다. 이에 인셀은 자체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과 ESS 사업을 병행하고자 국내외에서 마이크로 그리드 설치경험이 풍부한 이재경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재경 부사장은 KD POWER에서 EPC본부장, 원광전력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태양광 및 MG 건설 경험을 가지고 있다.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태양광발전 10MW 발전소와 연계한 ESS 건설사업을 시작해 올해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외 MG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셀은 각 모듈마다 Off-gas 센서를 설치해 열폭주를 조기 감지한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전 세계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인셀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토대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인가?4차 산업혁명 이후 움직이는 이동체를 승용과 화물, 육지·해상·항공할 것 없이 Mobility로 통칭되며 이 분야에 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형 자동차 제조사는 배터리팩은 물론 셀까지도 내재화하려는 시도가 있어 인셀은 패키징을 직접 하지 않은 초소형 전기차, 지게차, AGV, 전기보트 등 다양한 Mobility를 대상으로 한 고객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해외시장 진출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업 인지도 확산 및 경쟁력 상승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지난 몇 년간 해외영업은 일본, 독일, 미국, 호주에서 진행된 전시회(개별, 공동관) 참여, 수출 사절단, 코트라를 통해 확보한 스웨덴, 필리핀, 독일 및 이탈리아, 일본의 거래선들과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 공급을 진행 중에 있어 점차 해외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에도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인증 3건을 추가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현지 파트너 기업에게 A/S와 O&M 기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2020년 착공 계획 중인 신사옥(공장) 준공 등 인셀의 향후 사업계획과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현재 보유한 사무실과 생산라인, 창고 등은 인셀이 기록한 매출 규모에 비해 매우 협소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에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에너지벨리단지에 새로운 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약 9,000㎡(2,800여평)의 부지에 준공될 신공장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미래 에너지신산업 진출에 힘을 쏟을 것이다. 우리 회사의 슬로건인 ‘Leader of BoT’ 성취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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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동시장개척단 1800만불 수출 MOU..올해 최고 성과광주시 중동시장개척단 1800만불 수출 MOU..올해 최고 성과2019.09.30 박준배 기자|11개 기업 참여..두바이·이스탄불서 종합수출상담회 개최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지난 26일 터키 이스탄불 힐튼호텔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2019.9.30 /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중동지역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고 올해 최고 성과를 올렸다.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중동 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터키 이스탄불 등 중동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개척단은 7131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통해 12건, 총 1832만달러 상당의 수출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는 올해 다섯 차례 열린 해외시장개척단 활동 중 최고 성과로, 타지역 시장개척단보다 3~12배에 달한다.시는 지난 3월 인도 413만달러, 4월 일본 158만달러, 5월 러시아·독일 507만달러, 6월 동남아 617만달러의 양해각서(MOU) 체결 실적을 거둔 바 있다.중동 시장개척단에는 대경에이티㈜, 인셀㈜, ㈜나눔테크, ㈜라피네제이, ㈜명신메디칼, ㈜성일이노텍, ㈜에어워터코리아, ㈜우리로, ㈜팬케미칼, ㈜필코스메틱, 지오씨㈜ 등 총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이들은 유럽-중동-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수출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와 터키의 최대 도시이자 금융·문화 중심지인 이스탄불에서 상담을 했다.자동차부품, 리튬배터리, 자동심장충격기, 화장품, 의료용 온열기, 건축용 유리, 에어워터시스템, 광분배기, 플라스틱 레진, 광케이블 등 종합품목으로 심도있는 수출상담을 이어갔다.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생산하는 인셀㈜은 이스탄불에서 송·변전소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시공하는 Z사와 780만달러 MOU를 체결하고, 제품 적용 테스트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Z사와 함께 풍력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공동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플라스틱 레진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팬캐미칼은 현지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총 3건700만달러(두바이 1건 200만달러, 이스탄불 2건 500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등 중동 진출 교두보를 확고히 마련했다.전기·전자부품, 정밀프레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경에이티(주)는 두바이 W사와 자동차부품에 대한 3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사업 전반에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거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광주시는 일본수출 규제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대체 시장 발굴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을 10월 중국, 11월 남미(콜롬비아, 멕시코)를 대상으로 더욱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기사 원문 보기 : https://news.v.daum.net/v/2019093016142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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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 AGV 및 전동지게차 등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로 비즈니스 확대인셀, AGV 및 전동지게차 등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로 비즈니스 확대2019.05.30 이건오 기자|모든 사물은 배터리에 의해 작동된다는 슬로건으로 ‘Leader of BoT’ 내세워[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2004년에 설립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인셀은 삼성SDI 소형 셀을 이용해 리튬이온배터리팩을 패키징 및 제조하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ESS와 산업용 리튬배터리, 통신용 리튬배터리, AGV나 전동지게차와 같은 모빌리티용 리튬배터리, 의료기기용 리튬배터리로 구성돼 있다.인셀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AGV, 포크리프트와 같은 모빌리티 분야다. 전동지게차에 들어가는 인셀의 리튬이온배터리는 기존에 사용되던 납축 배터리보다 충전시간이 짧아 가동시간이 2배 이상 길어지고, 배터리의 총 수명이 길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인셀 정창권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인셀의 정창권 대표는 “2018년에 론칭한 인셀의 지게차용 배터리는 올 초 두산에 125대를 공급했고 계속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0년에는 미주, 유럽 지역에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정 대표는 전동지게차용 배터리 외에 정전과 같은 비상상황 시 전원으로 공급해 주는 무정전전원장치(UPS)용 배터리 수요 향상에도 주목했다. 그는 “인셀의 UPS용 배터리는 국내 유일 초고출력 배터리로 5분 백업 기준으로 제작됐다”며, “일본 JIS 및 PSE 규격을 획득하는 등 성능과 안전성도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상반기동안 일본 산요전기에 약 900여대의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고, 이 제품 역시 미주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할 예정으로 UL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응용 기술을 통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모델 개발의 전략 및 계획은?인셀의 슬로건은 ‘Leader of BoT’이다. BoT(Battery of Things)는 이제 모든 사물은 배터리에 의해 작동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배터리는 몇 가지의 분야에만 적용되지 않고 용도에 따라 설계와 패키징만 달라질 뿐 다양한 사업군에 적용이 가능하다. 인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사업군인 ESS, 산업, 통신, 모빌리티, 의료용 배터리팩의 제품 품질 향상과 더불어 군사 위성분야의 리튬배터리를 제작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존 제품들의 경우, 부피와 무게 경량화를 설계하고 안전성 및 용량 확장의 용이함을 위해 패키징 기술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BMS와 BPU의 개발을 통해 고출력과 급속충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전기보트용 배터리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전기보트용 배터리 플랫폼은 소형 선외기부터 중대형 보트에까지 적용이 가능해 전기보트 제작사 입장에서는 보트 개발 비용 절감과 상당한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전기보트용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보다 방수와 방진 기술이 더욱 요구되는 제품이므로 IP67급 케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며, 자동차보다 환경조건이 열악하므로 진동과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내진 설계와 고성능 출력이 가능하도록 제작할 계획이다.인셀의 모빌리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된 지게차 [사진=인셀]배터리 효율성 및 안정성에 대한 인셀 제품 및 기술의 특장점은?인셀의 배터리는 삼성SDI 원통형 소형 셀을 기반으로 제작 및 패키징된다. 리튬이온 원통형 셀은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은 이차전지로 작은 공간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어 설계의 유연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셀 전지 자체에 자가보호(Self Protection)를 위한 보호 소자인 CID가 있다. 이는 BMS 고장 등의 이유로 셀 과충전 발생 시 동작해 내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 폭발 및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셀을 인셀 만의 셀 홀더 기술인 SUB(Standard Unit Battery) 방식으로 조립해 연쇄 발화를 억제하는 등 안전성도 확보했다.인셀의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비즈니스 경쟁력은?국내외 기업 인지도 상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기업 소개를 비롯해 제품 소개, 시장 동향 파악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코트라와 함께 독일,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 해외지사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인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인도 현지 업체 담당자와 미팅을 갖는 등 국가 및 지역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 판로 확대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해외 전시회 참가는 2018년 호주 All-energy, 독일 The smart ESS, 미국 Intersolar North America에 참가했으며, 2019년에는 일본 WESE-Smart Grid에 단독 부스 참가, 시드니 CISCO에 SecNet사와 공동 참가,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 참가, 다가오는 7월 17~20일 개최되는 한국-베트남 스마트전력에너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전동지게차에 적용되는 인셀의 리튬배터리 [사진=인셀]관련 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은?지게차는 크게 배터리를 사용하는 지게차와 엔진을 사용하는 지게차로 나뉘어져 있다. 전동지게차용 배터리를 제작한 뒤, 초기 시장 타깃을 분석했을 때는 납축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지게차를 주 타깃으로 선정했다. 리튬배터리는 납축배터리보다 충전시간은 짧으면서 사용시간이 길어 작업시간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으며, 배터리의 총 수명이 3배가량 길어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예비 배터리 필요 없이 작동할 수 있다.이에 납축배터리를 사용하는 지게차 시장에서 주로 리튬배터리를 선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 진입해 수요를 파악해보니 납축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지게차뿐만 아니라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 엔진형 지게차에서도 높은 수요가 있는 것이 파악됐다. 그 이유는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엔진형 지게차를 사용했을 시 발생되는 매연과 소음으로 인해 작업자의 건강 문제 발생과 작업환경의 질 저하가 따른다는 것이다. 더불어 디젤 연료 사용으로 작업시간이 길어질수록 연료비가 상승하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어 매연과 소음이 없고, 유지 관리비가 낮은 리튬배터리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인셀의 향후 사업계획과 포부를 밝힌다면?EV, AGV와 같은 모빌리티 배터리 분야의 국내외 시장에서 인셀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 및 기술 개발로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몰두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 획득 등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ESS 및 리튬배터리 시장의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기사 원문 보기 :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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